자유 돌아가신 아버지

https://youtu.be/hAm3GaxoW0I

오늘 부고소식을 듣고 많은 생각이 교차한다.영상에 박수 치는 아버지를 보면서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 모르겠다.4년이 지난 지금에도 빈 자리는 갈 수록 커져간다.가까이 있는 사람이 한 순간에 없다는 거는 너무 큰 상실감을 불러온다.때로는 내려놓고 소주 한 잔 할 아버지가 너무 그립다. 서울 팬 선수 여러분들 힘내시고 다시 한 번 김남춘 선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.

박준강,정석화 선수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이유는 저 골 덕분에 돌아가신 아버지를 몇 초나마 볼 수 있어서 감사하다.